삼도수군통제영

통제영(統制營)
조선 수군의 전초 기지
이충무공의 숨결이 살아있는 통제영(統制營)
삼도수군통제영의 약칭으로 삼도수군통제사가 충청, 전라, 경상 삼도의 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을 말한다.
최초의 통제영은 임란당시 초대 통제사로 제수된 이순신 장군의 한산 진영이였다.
지과문에서 내려다 본 통제영 풍경
선조 37년 (1604) 이경준 제 6대 통제사가
이 고장 두룡포에 통제영을 이설하면서부터 통영의 역사가 열리게 된다.

선조 38년 (1605), 여 황산 남쪽 기슭에 세병관을 비롯하여
백화당, 정해정 등 일부 군영 관아 등을 창건하고
이 곳으로 옮겨 조선 시대 유일한 계획군사도시로 출발하게 되었다.

그 후 숙종 4년 (1678) 윤천뢰 제 57대 통제사 때에
영문 주위의 산능선을 따라 높이 1장반(약 4.6m),
둘레 1만 1,730자(약 3.6km), 성가퀴 707개 규모의 평산성을 쌓았다.

통영성에는 4대문과 2암문, 그리고 3포루가 있었고,
세병관을 비롯한 100여개의 관아가 위풍을 자랑하고 있었다.
복원된 통제영 관아시설
국보 305호 세병관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제에 의하여
통영성 일부와 세병관만 남겨진 채 훼철되었다.

1998. 2. 20. 삼도수군통제영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02호로 지정 되었으며,
총 사업비 596억원(국비 339억, 지방비 277억)를 투입하여
46, 683m²의 면적에 2000년 부터 2013년 까지
주요관아 26동과 12공방을 복원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망일루
국보 305호 세병관의 단청
통영한산
대첩축제
통영
문화재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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