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통영 역사의 근간’ 삼도수군통제영, 디지털 역사관 개관
작성자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등록일2024-02-23 조회수294
‘통영 역사의 근간’ 삼도수군통제영 300년의 역사가 디지털로 복원돼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역사관은 ▲디지털 실감 영상관 ▲통영 8전선 체험관 ▲통제영 역사관 ▲통제영 병영관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 통영의 산 역사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가지각색의 콘텐츠로 이목을 끈다.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4면 스크린에 통영성의 정문인 남문을 디지털로 구현했고, 통제사 행차와 삼도수군의 합동훈련을 재현했다. 통영 8전선 체험관에서는 조선의 바다를 지킨 통제영의 귀선과 판옥선의 장엄함을 3D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통제영 역사관은 3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널과 디지털콘텐츠로 제작·설치, 통제영 병영관에서는 삼도수군의 합동훈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통제영 12공방과 군영 의식을 디지털콘텐츠로 제작, 관람객이 흥미롭게 체험하면서 통제영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역사관은 총사업비 137억1천800만원으로 추진 중인 ‘통제영거리 조성사업’ 중 하나로, 12공방 전시장, 통제영거리 잔디광장에 이어 역사관 내 디지털 전시관을 준공하면서 개관하게 됐다.

지난 2022년 12월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까지 전문가 자문과 3차례 보고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8월 현장 시공에 착수해 지난달 준공했다.

지난 6일 통제영거리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 및 시의원단, 강성중·김태규 도의원, 김일룡 통영문화원장, 류태수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 통영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통영시는 역사관 건립사업에 기여한 ㈜다산애드컴 이종태 대표이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제영은 통영 역사의 큰 산맥이자 정체성이다. 역사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통제영 300년의 역사와 통제사 일대기, 12공방을 통해 폭넓은 이해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통제영을 알면 알수록 우리 역사의 위대함을 알고 통영 사랑이 깊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통영의 뿌리인 삼도수군통제영을 디지털로 복원해 시각적으로 더 쉽게 역사를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전시관이 통영 구도심의 명소가 돼 우리 고장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통영시는 통제영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 사업으로 잔디광장 내 통제사 행렬을 빛과 소리로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통제영-통제영거리-원도심권 근대역사문화공간-강구안으로 이어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새로운 관광 거리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처 : 한산신문(http://www.hansannews.com)

 
통영한산
대첩축제
통영
문화재야행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재단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