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통영 뿌리 담은 ‘통영한산대첩축제’ 시작
작성자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등록일2023-08-09 조회수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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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강구안 문화마당서 개막...12일까지 이어져

통영한산대첩축제가 개막해 12일까지 강구안 문화마당 등에서 이어진다. 

개막식은 지난 4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렸다. 수문장 사열식,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삼도수군 군사 훈련 재현과 같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500여 대 드론은 밤하늘을 수놓으며 참석자들 감탄을 자아냈다. 

축제는 7일 하루 쉬었다가 8일 다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특히 9일 열리는 '한산도 통제영 설치 430주년 학술 세미나'가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통영으로 옮겨지기 전 8년여 동안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었다"고 주장한다. 통영시가 이번 세미나 주제를 '최초의 통제영 한산도'로 잡은 이유다. 난중일기 역자인 노승석 여해고전연구소장, 그리고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산대첩 재현' 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이순신 공원 앞 바다에서 열린다.

'수산물 무료 시식' 행사도 축제 기간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강구안 문화마당에 2개 공간을 마련했다. 지역 5개 수협이 굴·멍게·장어·오징어 등 무료 시식 행사를 축제 기간 내내 이어간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 대부분을 저녁 시간대에 진행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산대첩축제가 민족 자긍심 고취는 물론, 통영이 세계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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