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경귀 아산시장, 한산대첩 축제서 이순신 제례 초헌관 맡는다
작성자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등록일2023-08-01 조회수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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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이 제62회 통영 한산대첩 축제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제례에 초헌관(제사에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벼슬)을 맡는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제62회 통영 한산대첩축제는 '이순신의 선택 한산도!'라는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같은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관련해 류태수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아산시청을 찾아 박 시장에게 축제 기간 중 무사 안녕을 바라는 고유제 초헌관 망첩(관리로 추천된 사실을 당사자에게 알리는 글)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4일 통영시 축제장을 방문해 △학생부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 관람 △한산대첩 승전 기원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고유제 참석 △수문장 사열식과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참여 △삼도수군 '군점 및 수조' 재현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통영의 대표 행사인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국제음악당 시설도 찾아 아산시 예술의 전당 건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통영 한산대첩 축제는 10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될 만큼 아산시가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며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도 우수축제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시 축제 관계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는 모든 도시들과 교류하고 협력해 아산시의 프로그램을 다른 도시와 공유해야 한다"며 "도시의 브랜드나 시의 명예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을 빛내기 위해 도시들이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시장은 주간 간부회의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올해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시립합창단이 공연한 창작뮤지컬 '난중일기'를 남해안 이순신 장군 도시에서 순회 공연하는 계획도 제안하려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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