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

37. 주전소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1-08-17 조회수313

주전소

통제영 주전소 유구는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만들던 곳으로,
국내 최초로 조선시대 상평통보와 도가니, 화로 등이 출토되었다.
 

통제영 내 공방지와는 별개로 통제사가 집무를 관장하는
운주당지 주변에서 확인되는 것은 특별한 관리·감독을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주전소로는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뿐인 점을 참고해 볼 때,
통제영에서도 화폐를 주조했다는 새로운 실체가 확인된 것으로 화폐사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주전소 북측으로 현재 남아있는 형태로 추정해보면 기단과 덤벙 초석위에 기둥을 세우고,
벽체는 만들지 않았거나 거적 등으로 임시로 만들었으며, 지붕은 초가 내지는 거적 등을 사용하며 만든 임시 건물 형태이다.

내부는 5~6기정도의 용해로와 연접하여 송풍시설을 두어 주전작업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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