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

40. 두룡포기사비(頭龍浦記事碑)
작성자관리자 등록일2021-08-17 조회수248

두룡포기사비(頭龍浦記事碑)
통영의 뿌리를 밝히는 사적비



세병관(洗兵館) 경내 수항루 뒷편 팔작지붕 비각안에 있는 두룡포기 사비(頭龍浦記事碑)는
조선인조 3년 (1625년) 구인 후 제19대 통제사가 세웠으며,

당시 창원대도부호사 박홍미가 지은 비문의 내용은
이비를 세우게 된 경위, 이경준 통제사의 가문과 약력, 통제영을 두룡포로 옮기게 된 이유,
그리고 이경준 통제사의 혜안과 업적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 비는 원래 통제영 남문 밖의 바닷가 큰길가에 세워져 있었으나
광무 8년(1904) 이학재(李鶴在), 이승주(李承周) 두 사람이 세병관(洗兵館) 앞뜰에 옮겨 세웠다.

1996년 4월 12일 지금의 자리에 새로 비각을 짓고 하대를 새로 만들어 옮겨 세움으로써
1세기만에 비신의 하부가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수는 운문(雲紋) 위에서 용 2마리가 여의주를 희롱하는 형상으로 조형미가 특히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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